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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청양 알프스마을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메인 포토존 위치와 인생샷 찍는 법, 야간 개장 조명 정보 및 필수 준비물을 정리해 드립니다.
입장과 동시에 마주하는 압도적 스케일의 메인 얼음분수
축제장에 들어서자마자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은 단연 입구 쪽에 위치한 거대한 메인 얼음분수 구역인데 이곳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의 상징과도 같은 곳으로 하늘 높이 솟구친 분수가 꽁꽁 얼어붙어 만들어진 거대한 빙벽이 웅장함을 자랑합니다. 마치 알프스산맥의 빙하를 옮겨 놓은 듯한 이 거대한 얼음 기둥 앞에서 사진을 찍을 때는 카메라 앵글을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하여(로우 앵글) 얼음분수의 높이감과 푸른 하늘이 함께 담기도록 찍는 것이 웅장함을 극대화하는 비결입니다. 입구 쪽은 항상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에 독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개장 시간인 오전 9시에 맞춰 '오픈런'을 하거나 점심 식사 시간대를 노리는 눈치작전이 필요하며, 햇빛이 얼음에 반사되어 반짝이는 정오 무렵에 촬영하면 별도의 조명 없이도 화사하고 투명한 느낌의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동화 속 캐릭터와 2026년 띠 동물 눈 조각 전시장
메인 얼음분수를 지나 안쪽으로 조금 더 이동하면 하얀 눈을 다져 만든 정교한 눈 조각 전시장이 펼쳐지는데 이곳은 아이들과 커플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두 번째 포토존 구역입니다. 매년 그해의 띠 동물이나 인기 애니메이션 캐릭터, 웅장한 성 모양의 조각들이 전시되는데 2026년 병오년 말띠 해를 맞아 역동적인 말 모양의 눈 조각이나 거대한 성벽 조각 앞에서 포즈를 취하면 마치 겨울 왕국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눈 조각은 흰색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을 때 배경과 인물이 구분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원색 계열(빨강, 파랑, 노랑)의 밝은 옷이나 털모자, 목도리 같은 소품을 활용하여 포인트를 주는 것이 인물을 돋보이게 만드는 핵심 팁입니다. 또한 조각품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펜스가 설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펜스 라인에 걸터앉거나 원근법을 활용하여 펜스가 보이지 않게 교묘하게 찍는 센스를 발휘하면 더욱 자연스러운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이글루 체험장과 얼음 동굴
눈 조각 전시장을 지나 언덕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실제 에스키모의 집을 재현한 이글루 체험장과 신비로운 얼음 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외부와는 또 다른 아늑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어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꼽힙니다. 이글루 내부는 하얀 눈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반사판을 댄 듯 얼굴을 환하게 밝혀주는 '뽀샤시' 효과를 자연스럽게 얻을 수 있어 셀카를 찍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얼음 동굴 내부는 은은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어 몽환적인 실루엣 사진을 찍기에 아주 좋습니다. 동굴 입구나 이글루 입구에 걸터앉아 상반신 위주로 프레임을 잡거나 동굴 안쪽에서 바깥쪽의 빛을 배경으로 역광 사진을 찍으면 감성 넘치는 프로필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바닥이 얼음이라 매우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사진 촬영에 집중하느라 발밑을 보지 못해 넘어지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하며 아이젠을 착용하거나 미끄럼 방지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군밤 굽기 체험과 깡통 열차에서의 역동적인 스냅샷
정적인 풍경 사진뿐만 아니라 생동감 넘치는 추억을 남기고 싶다면 축제장 곳곳에서 진행되는 군밤 굽기 체험장이나 깡통 열차를 타는 모습을 담아보는 것을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장작불에 직접 밤을 구워 먹으며 따뜻한 불 쬐는 모습은 겨울 축제의 낭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으로 타닥타닥 타오르는 불꽃과 함께 행복해하는 표정을 클로즈업해서 담으면 따뜻한 감성이 묻어나는 스냅 사진이 완성됩니다. 또한 알록달록한 드럼통을 연결해 만든 깡통 열차는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달리는 모습 자체가 귀여운 피사체가 되며 열차에 탑승하여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이나 친구들과 함께 손을 흔드는 장면을 연사 모드로 촬영하면 생동감 넘치는 '움짤'이나 영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체험존에서의 사진은 연출되지 않은 자연스러운 웃음을 담을 수 있어 나중에 보았을 때 가장 기억에 남는 사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화려한 조명이 감싸는 야간 개장 포토존과 관람 팁
낮에는 순백의 겨울 왕국이었다면 해가 지고 난 후의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장은 형형색색의 LED 조명이 켜지면서 화려하고 환상적인 빛의 축제로 변신하는데 야간 개장은 보통 주말이나 공휴일에 운영되며 낮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선사합니다. 조명이 켜진 얼음분수와 눈 조각은 낮보다 입체감이 살아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하여 야간 촬영 모드(나이트 모드)를 활용하면 빛 번짐 없이 선명하고 아름다운 야경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특히 투명한 얼음 속에 조명이 비쳐 영롱하게 빛나는 빙벽 앞은 야간에만 찍을 수 있는 베스트 포토존이며,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조명을 정면으로 받기보다 측면이나 후광으로 활용하면 분위기 있는 감성 사진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야간에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배터리 소모가 빠르므로 보조 배터리를 반드시 챙겨야 하며 핫팩을 카메라나 핸드폰 뒷면에 붙여 보온을 유지하면 방전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